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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국내여행

광릉(남양주) .... 2026.07.02

by 금대봉 2026.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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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릉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광릉수목원로 354

 

 

 

사적 제197호이자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은 조선 제7대 국왕 세조(1417~1468)와 정희왕후 윤씨(1418~1483)의 능이다. 능의 배치는 조선왕조 왕릉 중 최초로 시도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이며, 봉분은 세조의 유언에 따라 재궁(관)을 석실 대신 회격으로 만들고, 봉분에 두르는 병풍석을 생략하여 왕릉공사에 드는 비용과 인력을 절약하였다. 또 홍살문에서 정자각에 이르는 향로와 어로가 없는데, 이는 한국전쟁 때 소실되었다고 하며, 광릉 입구에는 조선왕릉 중 유일하게 하마비가 남아있다.

 

 

 

주차장 무료

 

 

매표소 & 광릉 출입구

 

 

 

남양주 광릉 관람 정보

●  입장료 : 만 25~64세 기준 1,000원 (주차비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 (입장은 09시부터 / 퇴장은 1시간 전 매표 마감) 

    ☞ 2~5월, 9~10월 : 18시 퇴장 (매표 마감 17시) 

    ☞ 6~8월 : 18시 30분 퇴장 (매표 마감 17시 30분) 

    ☞ 11~1월 : 17시 30분 퇴장 (매표 마감 16시 30분)

 

 

 

광릉의 핵심 관전 포인트 3가지

1. 최초의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좌측엔 세조, 우측엔 정희왕후의 능이 있는 독특한 구조
2. 세조의 유언, 검소한 능제: 석실 대신 회격(회다짐)을 사용하고, 병풍석을 생략해 백성의 노고를 덜어줌 (이후 조선 왕릉의 표준 모델이 됨)
3. 조선왕릉 중 유일한 하마비: 광릉 입구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유물

 

 

 

입구로 들어서면 만나는 광릉 역사문화 

 

광릉 재실

 

연지

 

광릉 가는 길

 

홍살문

 

정자각

 

신계(혼령이 오르는 계단) & 어계(왕이 오르는 계단)

 

 

정자각 내부의 제향상(제상)과 제례 공간

 

수복방 : 능을 지키는 수복이 머무는 건물

 

수라간 : 제향에 올리는 음식을 준비하는 곳

 

비각

 

 

 

광릉은 동원이강 형태의 능이다. 하나의 정자각을 가운데 두고, 서로 다른 언덕(강)에 왕과 왕비의 무덤을 각각 배치한 구조를 말한다. 정자각에서 능침을 바라보았을 때 좌측 언덕에는 세조의 능, 우측 언덕에는 정희왕후의 능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조선왕조 왕릉 중 최초로 시도된 형태라 한다. 

 

 

 

밑에서 올려다본 능침

 

 

 

세조는 강력한 왕권을 휘두른 군주였다. 하지만 자신의 무덤만큼은 매우 검소하게 만들라는 유언을 남겼다. 당시 능을 만들 때 석실(거대한 돌방)을 만드는 것이 관례였으나, 세조는 백성들의 노고와 왕릉공사 비용을 덜기 위해 돌 대신 회격(灰隔: 석고와 모래 등을 섞은 회다짐)으로 무덤을 채우도록 했다. 또 봉분 둘레를 화려하게 감싸는 병풍석을 생략하고, 봉분을 지탱하는 난간석만 둘렀다. 후에 이 방식이 조선왕릉의 표준 모델이 되어 조선왕릉 역사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세조의 능 (좌측)

 

 

 

세조의 능과 정희왕후의 능은 언덕만 다를 뿐, 상설(석물 등의 배치나 크기)이 완전히 대등하게 조성되어 있어 당시 그녀의 높은 정치적 위상을 엿볼 수 있다. 정희왕후 윤씨는 조선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장부다. 어린 성종이 왕위에 올랐을 때, 조선 역사상 최초로 수렴청정을 하며 여장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정희왕후의 능 (우측)

 

 

 

비록 능침 앞까지 올라갈 수는 없지만, 밑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석실을 없애고, 백성을 아꼈던 세조의 유언과 울창한 광릉숲의 신비로움이 그대로 전해진다..

 

 

 

 

소나기 예상으로 출입 통제 중인 숲길 

 

 

 

오늘날의 광릉수목원(국립수목원)이 유지되고 있는 이유는 전적으로 선견지명의 안목을 지닌 세조의 덕분이다. 세조가 능을 조성하면서 주변 사방 15리(약 6km)를 능림(陵林)으로 지정하여 엄격하게 통제하고 보호했다. 덕분에 5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숲이 훼손되지 않고 보존되어, 오늘날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국립수목원으로 이어지는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게 되었다. 

 

 

 

 

하마비 & 사적비

 

세계문화유산 표석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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