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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국내여행

파주 삼릉 .... 2026.07.02

by 금대봉 2026. 7. 2.

 

 

 

 

파주삼릉 경기 파주시 조리읍 삼릉로 89

 

 

 

사적 제205호이자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시대의 왕릉군(群)이다. 공릉(恭陵), 순릉(順陵), 영릉(永陵)을 합쳐서 파주 삼릉(坡州 三陵)이라고 하며, '공순영릉'이라고도 불린다. 공릉은 조선 제8대 예종의 원비(첫 번째 왕비를 말함)인 장순왕후 한씨의 능이고, 순릉은 조선 제9대 성종의 원비인 공혜왕후 한씨의 능이다. 공릉의 주인은 조선 최고의 권력자였던 한명회의 셋째 딸, 순릉의 주인은 넷째 딸로서, 서로 자매지간이다. 즉 한 집안의 두 자매가 나란히 잠든 곳이다. 영릉은 영조의 아들인 효장세자(추존 진종)와 효순왕후 조씨의 능이다. 조선왕릉 중 영릉은 여주의 세종대왕릉(英陵)과 파주의 효종대왕릉(寧陵)이 있다. 한글로는 글자가 같지만 한자는 다른 글씨다.

 

 

 

주차장 무료

 

사적비 & 세계문화유산 표석

 

 

매표소 & 파주삼릉 출입구

 

 

 

파주 삼릉 관람 안내 

입장료 : 만 25~64세 기준 1,000원 (주차비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 (입장은 09시부터 / 퇴장은 1시간 전 매표 마감)
☞ 2~5월, 9~10월 : 18시 퇴장 (매표 마감 17시)
☞ 6~8월 : 18시 30분 퇴장 (매표 마감 17시 30분)
☞ 11~1월 : 17시 30분 퇴장 (매표 마감 16시 30분)

 

 

재실 가는 길

 

 

재실은 보수공사 중이라 내부는 관람을 하지 못했음

 

공릉 가는 길

 

 

 

 

홍살문

 

ㄱ자 모양의 참도 : 보통 홍살문에서 정자각까지 이르는 참도가 직선인데, 공릉은 ㄱ자 모양으로 꺾여 독특한 구조를 하고 있다.

 

판위 : 임금이 능역에 들어서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절(4배)을 하는 곳

 

정자각

 

신계(혼령이 오르는 계단) & 어계(왕이 오르는 계단)

 

 

정자각 내부의 제향상(제상)과 제례 공간

 

수라간 : 제향에 올리는 음식을 준비하는 곳

 

수복방 : 능을 지키는 수복이 머무는 건물

 

보수공사 중인 비각

 

비에 '朝鮮國 章順王后 恭陵'(조선국 장순왕후 공릉)이라고 새겨졌고, 세워진 년도는 숭정 기원후 190년(1817년, 순조 17년)이다.

 

 

 

▼ 능침은 출입금지 구역이라서 올라갈 수 없었다. 밑에서 올려다보니 봉분이 다른 왕릉에 비해 화려해 보이지 않았다. 자료에 따르면 공릉은 왕세자빈 사후에 왕릉이 아닌 묘의 형태로 먼저 조성되었다가 훗날 왕후로 추존되었기 때문에 봉분의 병풍석과 난간석, 망주석, 무인석이 생략되었다고 한다.

 

 

 

 

 

 

기상 문제로 공릉 숲길 출입이 통제되어 탐방하지 못했다 (소나기 우려)

 

순릉 가는 길

 

 

 

홍살문

 

신도

 

판위 : 임금이 능역에 들어서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절(4배)을 하는 곳

 

정자각

 

 

정자각 내부의 제향상(제상)과 제례 공간

 

수라간 : 제향에 올리는 음식을 준비하는 곳

 

수복방 : 능을 지키는 수복이 머무는 건물

 

공사 중인 정자각과 비각

 

비각

 

 

 

▼ 능침은 출입금지 구역이라서 올라갈 수 없었다. 밑에서 올려다보니 봉분의 난간석 윗부분이 살짝 보였다. 자료에 따르면 파주 삼릉의 세 능 중에서 순릉만 유일하게 왕릉의 형식을 갖추었다고 한다. 

 

 

 

 

 

 

파주 삼릉에는 화려한 조선의 왕릉들과 달리,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인물들의 애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공릉의 주인인 장순왕후는 안타깝게도 인성대군을 낳고, 산후병으로 17세라는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순릉의 주인인 공혜왕후는 언니의 뒤를 이어 왕비가 되었으나, 그녀 역시 자녀 없이 1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권력의 정점에 서기 위해 두 딸을 모두 왕비로 보낸 한명회의 탐욕에 채 피지도 못하고 비극적으로 끝난 두 자매의 슬픈 운명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소나기 예상으로 출입 통제 중인 숲길 

 

영릉 가는 길

 

 

홍살문

 

신로

 

판위 : 임금이 능역에 들어서면서 경건한 마음으로 절(4배)을 하는 곳

 

정자각 (보수공사 중)

 

신계(혼령이 오르는 계단) & 어계(왕이 오르는 계단)

 

 

정자각 내부의 제향상(제상)과 제례 공간

 

영릉에는 2동의 비각이 있다.

 

영릉 2, 3 비각

 

영릉 2비

 

영릉 3비

 

영릉 1비각

 

영릉 1비

 

좌측 봉분은 진종의 능이고, 우측은 효순왕후의 능이다.

 

 

 

영릉의 주인인 효장세자는 동생 사도세자가 태어나기도 전에 겨우 1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영조는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를 보호하기 위해, 정조를 이미 세상을 떠난 효장세자의 양자로 입적시켰다. 그 덕에 정조가 왕위에 오른 후, 효장세자를 '진종'으로, 세자빈이었던 그의 아내를 '효순왕후'로 추존하였다.

 

 

 

 

 

 

파주 삼릉은 3개의 왕릉이 모여있는 나름 큰 왕릉군이지만, 안장되어 있는 무덤의 주인공들이 역사적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지 못한 인물들이라서 동구릉이나 서오릉, 서삼릉 등의 여타 조선왕릉 군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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