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강촌의 구곡폭포와 문배마을을 거쳐가는 코스로 새덕산 산행을 진행했다. 춘천의 명소로 잘 알려진 이 두 곳은 등산객보다는 일반인들이 더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먼저 만나는 구곡폭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가 장관이고, 산이 사방을 에워싼 문배마을은 자연경관과 더불어 먹거리가 일품이라고 소문나 있다.

교통편은 대중교통으로 경춘선 강촌역에서 구곡폭포주차장까지 노선버스(7, 7-1, 7-2)를 이용했다.

☞ 자차 이용 시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가 수월하다. 주차요금은 출차 시 정산기를 이용하면 된다.
경형 1,000원 / 중형 2,000원 / 대형 4,000원
주차장에서 왼쪽 도로는 문배마을로 연결되는 길이고, 오른쪽 도로는 구곡폭포를 거친 다음 문배마을로 연결된다. 왼쪽 도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하지만 오른쪽 도로는 오로지 도보로만 갈 수 있는 길이다.

구곡폭포·문배마을 방향으로 진입했다. 매표소로 가는 길목에 매점과 식당이 있다.

구곡폭포는 1981년 관광지로 지정된 곳이다.

☞ 매표소
입장료는 2,000원,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지불한 금액만큼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환급받으므로 사실상의 입장료는 무료다.
상품권은 문배마을 내 상가, 전통시장, 춘천시 음식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 구곡혼
매표소를 지나자 '구곡혼을 담아가세요' 안내판 표제가 눈에 들어온다. 구곡폭포로 가는 동안 산책로에 꿈, 끼, 꾀, 깡, 꾼, 끈, 꼴, 깔, 끝의 쌍기역 아홉 개 글판이 순서대로 설치돼 있다. 매표소에서 구곡폭포까지는 대략 20분쯤 걸린다. 주변 자연경관도 훌륭하지만 폭포로 가는 동안 자칫 심심할 수도 있어 구곡혼 글판을 놓칠세라 주변을 살펴가면서 인생 스토리와 엮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구곡혼 글판이 나타나는 순서
꿈 (희망을 찾아서)
끼 (재능의 발견)
꾀 (일을 잘 해결하는 지혜)
깡 (마음에서 솟구치는 용기)
꾼 (한 분야의 최고봉)
끈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
꼴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모습)
깔 (빛깔이나 맵시가 곱고 산뜻함)
끝 (여정의 끝은 새로운 시작)

구곡혼 첫 번째 → 꿈 (희망을 찾아서)

구곡혼 두 번째 → 끼 (재능의 발견)

이동 중에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만나면, 예방 차원에서 한 번 뿌리고 가는 게 좋을 듯하다.


구곡혼 세 번째 → 꾀 (일을 잘 해결하는 지혜)



구곡혼 네 번째 → 깡 (마음에서 솟구치는 용기)

▼ 돌탑길 안내문 내용
우리들의 선조들은 험한 산길을 지날 때마다 길에 흩어진 돌들을 하나씩 주워 한 곳에 쌓아 길도 닦고, 자연스럽게 돌탑을 만들어 여로의 안녕과 복을 빌며 마음으로나마 큰 위안을 받았습니다. 이처럼 우리 선조들의 풍습을 오늘에 되살려 모든 이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고자 여기에 행운의 돌탑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이곳을 지날 때마다 이 돌탑에 정성을 담은 돌 하나를 쌓으시고, 산의 힘찬 정기를 받아 건강과 행운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산림헌장 비

구곡혼 다섯 번째 → 꾼 (한 분야의 최고봉)


천상정원(天上庭園) 표석

구곡정 (九曲亭)

구곡폭포 국민여가 캠핑장

구곡혼 여섯 번째 → 끈 (삶 속에서 맺어지는 관계)


구곡혼 일곱 번째 → 꼴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모습)

구곡폭포 & 문배마을 갈림길의 등산안내도


구곡폭포 방향

구곡혼 여덟 번째 → 깔 (빛깔이나 맵시가 곱고 산뜻함)

구곡폭포 전망대로 오르는 계단길

구곡혼 아홉 번째 → 끝 (여정의 끝은 새로운 시작)



가로 촬영으로는 폭포 전경을 다 담을 수 없어서 분할 촬영했다.




구곡폭포에서 되돌아 나와 문배마을로 향했다.


깔딱고개를 넘어간다.

고갯마루 쉼터


고갯마루 너머 문배마을로 내려가는 길

문배마을 통나무집

문배마을 생태연못


문배마을 큰집을 끝으로 문배마을을 벗어났다. 이후부터는 새덕산 산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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