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1937

덕유산 백련사(무주 구천동) .... 2023.01.29 덕유산 향적봉 하산코스를 백년사로 잡아서 들러보게 되었다. 예전에도 들렀던 적이 있는 곳이다. 신라 고찰인 백년사는 많은 고승들이 수도 정진하던 곳으로 하얀 연꽃이 피어났던 장소에 절을 지었다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 전해온다. 현재의 전각들은 6·25 전쟁 때 전소된 것을  1962년 이후 다시 건립하였다. 백련사 문화재로는 매월당 부도, 백련사 정관당 부도, 백련사 계단 등이 있다.     백련사 계단(전라북도 기념물 제 42호)   대웅전 방향 대웅전 대웅전 삼존불  명부전 삼성각 원통전 범종각 요사채, 해우소 등 우화루  천왕문 내부의 사천왕상    천왕문  백련사 정광당 부도(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02호)    매월당 부도(전라북도 유형문화제 제43호)  덕유산백련사 일주문   위 사진의 순서는 .. 2025. 3. 7.
수종사(남양주) .... 2023.01.28 운길산에서 하산하던 중에 들렀다. 보충설명은 예전의 탐방기로 대신한다. 2025. 3. 7.
온릉(양주) .... 2023.01.14 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일영봉과 챌봉 산행을 마치고 나서 들렀다. 온릉(溫陵)은 조선 11대 중종의 첫 번째 왕비 단경왕후 신씨의 능이다. 왕비가 된 지 7일 만에 폐위됨으로써 우리나라 왕조의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의 왕비가 된 비운의 인물이다.           재실     홍살문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연결되는 길이 단이 졌는데 낮은 쪽 단의 어로와 높은 쪽 단의 향로가 구분되어있다.     정자각  정자각 내부(중앙) 정자각 내부(좌측) 정자각 내부(우측) 정자각 문을 통해서 바라본 온릉  비각     온릉  장명등 문석인 & 석마 2025. 3. 7.
충현사 & 강감찬 장군 묘(청주) .... 2023.01.08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목령산과 상봉산 산행을 마치고 나서 귀가하던 중에 시간적 여유가 생겨 들러봤다. 산행 날머리인 소로 마을에서 충현사까지 약 5km의 거리를 차량으로 이동했다. 청주시의 향토유적 제104호로 지정된 충현사는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과 묘역이 있는 곳이다.      충현사    강감찬 장군 묘역 2025. 3. 7.
송천서원(청주) .... 2023.01.08 목령산 산행을 하기 전에 잠시 들러봤다. 송천서원(松泉書院)은 처음에 문중서원이었으나 나중에 임금이 현판을 직접 하사하면서 사액서원이 되었다 한다. 조선시대 서원으로 1695년(숙종 21) 건립되었다가 1871년(고종 8)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없어졌다가 1975년 지금의 위치에 복원했다.     홍살문이 두 개 있다.  왼쪽은 송천서원 홍살문이고, 오른쪽은 충효재(忠孝齋) 홍살문이다.  송천서원 정문 송천서원 지방 유림의 공의로 김사렴(金士廉), 최유경(崔有慶), 이정간(李貞幹), 박광우(朴光佑)의 위패를 모셨다. 1711년에 사액을 받았으며, 이지충(李之忠), 조강(趙綱), 이대건(李大建), 이제신(李濟臣), 이인혁(李寅爀), 최석정(崔錫鼎), 남구만(南九萬), 박문수(朴文秀), 이종성(李宗城), .. 2025. 3. 7.
아들바위공원(강릉) .... 2023.01.07 해파랑길 40코스를 진행하던 도중에 들러보게 되는 장소다. 소돌항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묘한 바위들이 널려있는 바닷가 공원이다.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아들바위, 코끼리처럼 생겼다하여 코끼리바위, 소를 닮았다는 소바위, 탕건 모양의 탕건바위, 서낭당이 있어 서낭바위, 삼치를 닮았다는 큰삼치바위, 작은삼치바위 등의 볼거리들이 널려있다      파도 노래비   전망대    아들바위 뒷면 아들바위 앞면       코끼리바위 또는 소바위      아들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들바위          탕건바위에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소나무   작은삼치바위 큰삼치바위  성황당   전망대 주문진해변 2025. 3. 7.
주문진등대(강릉) .... 2023.01.07 해파랑길 40코스를 진행하던 도중에 들러보게 되는 장소다. 주문진등대는 강원도에서는 첫 번째로 세워진 등대로서 최초점등일은 1918년 3월 20일이며, 동해안 연안에서 최초로 무선표지국을 운영했던 등대다. 한국전쟁 때 파손됐다가 1951년에 다시 복구되었다.   등대로 진입할  수 있는 마을 언덕 골목길 성황당경로당   벽에 걸린 갤러리 패널 등대가 보이는 골목 언덕에 형성된 마을        작품명 : 바다의 빛 / 작가명 : 안택규 / 제작시기 : 2008년 7월 작품명 : 바다의 수호신 / 작가명 : 안택규 / 제작시기 : 2008년 7월 흥미를 돋구는 반사경  주문진 해안도로      주문진 항로표지 관리소    주문진등대 주차장 2025. 3. 7.
동피랑 벽화마을(통영) .... 2023.01.01 신년 해맞이 목적으로 통영에 있는 미륵산에 올랐다가 산행을 마친 후 강구안으로 이동해서 400년 전통의 역사를 지닌 중앙시장과 2007년에 조성돼 지금까지 그 맥을 잇고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을 돌아봤다. 예전에도 들렀던 적이 있는 곳이다.     강구안 풍경   거북선 ▼ 통영의 대표적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의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따라 강구안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동피랑 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그려진 형형색색의 벽화를 구경할 수 있다.  동피랑 벽화마을일제강점기 때는 항구와 어시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외지인과 하층민이 주로 기거하던 곳으로 애초에는 철저 예정지였다. 통영시가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고, 동포루를 복원하여 공원 조성할 계획을 세우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 21’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 2025. 3. 7.
용화사(통영) .... 2023.01.01 한려수도 통영의 섬 미륵도에 위치한 미륵산을 산행하면서 하산하던 도중에 들렀다. 용화사는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된 천년 고찰로 다수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용화사(龍華寺)신라 선덕여왕 때 은점(恩霑) 스님에 의해 창건되어 원래 정수사(淨水寺)하였다. 고려 원종 원년(1260) 산사태로 가람이 쓸려 나가자 3년 뒤 자윤, 성화 스님이 중창하여 천택사(天澤寺)로 개칭했다. 조선 인조 6년(1628) 갑작스런 화재로 폐사 지경에 처해졌다. 잿더미가 된 절을 두고만 볼 수 없었던 벽담(碧潭) 스님은 미륵산 정상 부근에 올라가 미륵불에게 칠일 기도를 올렸다. 회향 날 밤 한 신인이 나타나서 이르기를 ‘나는 미륵불이다. 이 산은 용화회상(龍華會上) 도량이니 가람을 새로 지어 용.. 2025. 3. 7.
미래사(통영) .... 2023.01.01 한려수도 통영의 섬 미륵도에 위치한 미륵산을 산행하면서 들러봤다. 미륵산 중턱의 해발고도 270m 기슭에 자리 잡은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고찰은 아니지만 티베트에서 가져온 부처의 진신사리 3과가 봉안되어 있고, 한국에서 보기 드문 십자팔작누각의 범종루가 있다. 사찰의 역사보다는 주변을 둘러싼 울창한 편백림에서 힐링 산책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절 입구의 부도전(석두와 효봉의 부도탑과 사리탑비) ▼ 불영당(작은 연못)을 건너는 자항교 '미래에 오실 미륵부처님이 3회의 설법으로 272억명의 중생을 제도한다'라는 의미의 삼회도인문(三會度人門) 삼회도인문 우측면 삼회도인문 좌측면  십자팔작의 범종루(1993년 6월 21일 건립)   미래사(彌來寺) '미륵부처님이 오실 절'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사찰.. 2025. 3. 7.
하조대(양양) .... 2022.12.24 해파랑길 42코스에 포함된 동해안의 명승지로서 트래킹을 진행하던 중에 들렀다. 하조대는 양양 10경 가운데 제 5경인 경치가 빼어난 곳이다. 약간 쌀쌀한 기온에 바람은 약했지만 격한 파도가 일궈내는 특별한 비경을 볼 수 있었던 날이다.   하조대 선임하임 휴양지 하조대 정자로 연결되는 계단 하조정    하조대(河趙臺)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던 곳이라 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로 불렀다고 전해진다. 여지도서 양양도호부 고적조에 “하조대(河趙臺)는 부 남쪽 30리에 있다. (중략) 세상에 전하기를 조선 초기에 하륜과 조준이 놀고 즐긴 곳인 까닭에 이름 지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1872 지방지도에는 현북면 바닷가에 하조대가 읍에서 35리에 있다는 내용과 함께 절벽으로 묘사되어 있다. 조선.. 2025. 3. 7.
사천진 바위섬(강릉) .... 2022.12.17 해파랑길 39코스 종점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트래킹을 종료하고 나서 후미가 도착하는 동안 사천진항 주위를 잠시 돌아봤다. 아래 동영상은 사천진 바위섬으로 건너가서 촬영한 것인데 모래사장에서 섬까지 아치교로 연결돼 있어 물을 묻히지 않고도 바위섬까지 건너갈 수 있다. 바위섬에 올라 아름다운 사천진해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가 있다. 2025. 3. 7.
경포대(강릉) .... 2022.12.17 해파랑길 39코스(강릉바우길 5구간)를 진행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 강릉 경포대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알려진 명승지이며, 관동팔경 가운대 한 곳으로서 경포호수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절경지에 위치하고 있다.       경포대 현판 : 조선 후기의 문인, 서예가 유한지(1760~?)가 썼다. 제일강산 현판 : 주지번의 글씨로 전하고 있으나 강산의 江(강)자는 후대에 다시 써넣었다고 전한다.       누대에서 바라본 경포호 2025. 3. 7.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강릉) .... 2022.12.17 허균, 허난설헌 유적지는 경포호수 부근에 있다. 해파랑길 39코스(강릉바우길 5구간)를 진행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 허균은 최초로 국문소설을 쓴 작가이며, 홍길동전 저자다. 허난설헌은 허균의 여섯 살 많은 누이로 불과 8살에 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이라는 장편 시를 지을 정도로 당대의 천재 시인이었다. 중국에까지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강릉 초당동 고택       허씨 5문장 비석 허쎄 5문장 허난설헌 동상      허균 허날설헌 기념관 허초희가 허난설헌의 본명이다.          광한전백옥루상량문(廣寒殿白玉樓上樑文)   홍길동전 책 2025. 3. 7.
안목해변과 송정해변의 포토존과 조형물(강릉) .... 2022.12.17 해파랑길 39코스(강릉바우길 5구간)를 진행하면서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 안목해변은 강원도 강릉시 견소동에 있는 백사장 길이 500m의 해수욕장과 해송 숲길의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이다. 해변을 따라 커피명소로 알려진 안목카페거리가 조성돼 있으며, 힐링과 명상의 장소인 해송 숲길에서는 다양한 조각품들의 볼거리가 전시돼 있고, 백옥같이 아름다운 백사장에서는 푸른 동해바다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멋진 추억을 남겨볼 수 있는 곳이다.     안목(安木) 유래임진왜란 때 이곳에 처음 진주한 일본군 부대장의 이름을 따서 일본 사람들이 안목(安木)이라 개칭했다는 설. 또한 당시 주변지역에서 벌채한 나무를 배로 운송하기 위해 이곳에 잠시 적치했다가 반출하여 나무가 편히 쉬었다가 운반된 장소라 하여.. 2025. 3. 6.
신돌석장군 유적지(영덕) .... 2022.12.11 2박 3일 일정의 가족여행으로 동해안 경북의 영덕군 일대를 돌아봤다. 여행 마지막 날 신돌석장군 유적지에 들렀다. 여행 첫날은 상주곶감공원~영덕 삼성연수원에서 1박, 둘째 날은 후포항~고래불해수욕장~영덕 삼성연수원에서 2박, 셋째 날은 신돌석장군 유적지~축산항~창포말 등대 순으로 여행을 마치고, 귀갓길에 올랐다.             충의사 외문  동제 서제 내문 충의사 사당에 모셔진 신돌석장군의 영정  순국의사 신돌석장군 기념비 의병대장 신공 유허비 기념관    신돌석장군의 유물         신돌석장군 유적지 아래에 있는 비각들 . . . 2025. 3. 6.
영덕으로 떠난 3일간의 겨울여행 .... 2022.12.09~11 ◆ 첫째 날 : 상주곶감공원~삼성 영덕연수원 인천가족과 용인가족이 각각 출발하여 상주곶감공원에서 합류했다.  감락원(전시관 & 체험관)  상주시내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2박 3일간의 숙박지로 잡은 삼성 영덕연수원으로 이동해서 첫날의 여장을 풀었다. 삼성 영덕연수원은 경상북도 영덕군 병곡면의 등운산과 칠보산 중턱 아늑한 곳에 자리한 리조트형 건물이다. 웬만한 유명 비즈니스호텔보다 시설이 더 좋다. 큰아들 찬스로 덕을 보게 되었다.   연수원 정문에서 예약 확인과 간단한 설명이 있은 후 정문 차단기를 통과 → 주차 후 로비동으로 이동해서 체크인 (침대방+온돌방으로 신청, 객실 키와 식권 수취) → 짐을 숙소로 옮기기 위해서 다시 주차장으로 이동  객실 키(카드 2개) + 식권(2일분 8매)  차량 2대 중.. 2025. 3. 6.
상주곶감공원 .... 2022.12.09 2박 3일 일정의 가족 여행으로 동해안의 겨울 바다를 목적으로 경북 영덕으로 가던 도중에 들렀다. 인천 가족과 용인 가족이 각각 출발하여 상주에서 합류하기로 한 것이다. 곶감의 고장으로 유명한 경북 상주는 2005년도에 지식경제부로부터 전국 최초의 곶감 특구로 지정된 지역이다.    주차장이 두 곳이다. 감락원 주차장과 소원 1리 마을회관 주차장이 있는데, 처음엔 마을회관에 주차했다가 다시 감락원 주차장으로 옮겨 주차했다.  감락원 건물 감락원 앞 언덕에 조성된 감나무 단지 공원 외부는 각종 조형물과 포토존, 벽화 그림의 동화 속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연지네 집              이야기 가벽 안내소와 바닥분수광장 나중에 도착한 용인 가족과 .. 2025. 3. 6.
보원사지(서산) .... 2022.12.04 예전 발굴조사 때 들렀던 적이 있는 곳이다. 가야산 산행으로 개심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수정봉으로 넘어가던 도중에 보원사지를 들러봤다.       보원사지 당간지주   보원사지 오층석탑       보원사지 법인국사탑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비   금당지 2025. 3. 6.
개심사(서산) .... 2022.12.04 서산 가야산을 산행하면서 들렀다. 산행지 들머리를 개심사로 잡은 것이다. 개심사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크게 변한 게 없는 것 같다.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쪽이 공사 중이어서 옆길로 진입해 경내를 돌아보았다. 2025. 3. 6.
남항진해변 & 강릉항 죽도봉(강릉) .... 2022.12.03 해파랑길 38코스 트래킹을 마치고 나서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 남항진해변과 강릉항이 위치한 곳의 죽도봉 주변을 돌아봤다. 남항진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600m의 간이해수욕장이고,  죽도봉은 예전 군사지역이던 것을 2009년에 관광객을 위한 휴게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남항진해변과 죽도봉 사이에는 남대천을 건너갈 수 있는 '솔바람다리'라 명명한 인도교가 놓여있으며, 또한 물 위를 건널 수 있는 집라인과 하늘자전거 타워가 있어 남대천을 도하할 수 있는 스릴도 즐길 수 있다.       남항진해수욕장과 죽도봉 남대천 하구에 설치된 집라인 & 하늘자전거 타워 강릉시내를 관통하여 동해로 유입되는 남대천(상류)  솔바람다리2010년 4월 9일 완공되었다. 남항진과 안목을 잇는 총길이 192m 인도교다. 바다와 강 사이에.. 2025. 3. 6.
월대산(강릉) .... 2022.12.03 해파랑길 38코스 진행 중에 다녀왔다. 해파랑길은 아니지만 강릉을 떠받치고 있다는 강릉 4주산 가운데 한 곳이라는 데 의미를 두었다. 해파랑길의 청량학동길 석비가 있는 곳에서 왕복 1.6km 거리이며, 약 30분 소요되었다.     월대산 입구(오른쪽)  배수지 옆에 위치한 팔각정   정상의 데크전망대 강릉시내 풍경  월대산(月帶山, 月正山/ 69.3m)두산동과 입암동 경계에 있는 강릉시내의 산이다. 정상에 적의 침입이나 변란이 있을 때 불이나 연기를 올려 급한 소식을 알리던 봉수대가 있었다. 지금은 강릉봉수지 석비가 차지해 유적의 자취는 없다. 월대산은 태장봉, 증봉, 모산봉과 더불어 강릉 사주산의 하나이며, 서쪽 능선 끝에 일인들이 한국의 기를 말살하기 위한 철주를 박았던 바위가 있다. 이곳을 월태라.. 2025. 3. 6.
강릉대도호부 관아 .... 2022.12.03 해파랑 38코스를 진행하던 도중에 강릉 칠사당(江陵 七事堂), 강릉대도호부 관아(江陵大都護府 官衙), 강릉 임영관 삼문(江陵 臨瀛館 三門)을 돌아보았다.    강릉 칠사당(江陵 七事堂)강릉시 명주동에 위치한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7호로 지정되었다. 강릉대도호부 관아 구역 내에 있다. 조선시대 지방 수령의 집무처로 사용되어 온 건물이다. 칠사(七事)는 농사, 호구, 교육, 병무, 세금, 재판, 풍속을 말하는데 조선시대 수령의 주요 업무였다. 건물의 건립연대는 확실치 않으나 1632년(인조 10년)에 중건, 영조 2년(1726)에 확장. 1867년(고종 4년)에 소실된 것을 부사 조명하가 이듬해에 다시 지었다. 일제 때부터 1958년까지 군수나 시장의 관사로 사용되다가 1980년에.. 2025. 3. 6.
굴산사지 유적지(강릉) .... 2022.11.19 해파랑길 37코스를 진행하면서 굴산사지 유적지를 돌아봤다. 1936년 대홍수 때 이곳 농경지가 유실되면서 초석 일부가 노출되어 굴산사지 건물 터가 확인되기 시작했다. 이때 굴산사지 석불좌상을 비롯한 굴산사지 부도, 굴산사지 당간지주 등 굴산사지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굴산사지 당간지주(幢竿支柱, 보물 제86호) 신라 말기, 고려 초기의 석물로 우리나라 당간지주 가운데 큰 편에 속한다고 한다. 당간지주는 당을 거는 깃대(당간)를 걸어두기 위해 세운 돌기둥을 말한다. 사찰에서 불교의식이나 행사, 부처나 보살의 공덕을 기릴 때 당(깃발)을 높이 달았으며, 그 일대가 신성한 영역임을 알리는 표시 역할을 하였다.          굴산사지 석불좌상(窟山寺址石佛坐像,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38호) 얼굴의 .. 2025. 3. 6.
강릉 통일공원 .... 2022.11.05 해파랑길 36코스 진행 중에 들렀다. 강릉 통일공원은 2001년 9월 26일에 개장, 남북통일과 안보에 대한 내용을 전시한 공원이다.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1996년 9월 18일에는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여 온 곳이다. 인민무력부 정찰국 소속의 특수부대원 26명이 강릉 일대로 침투했던 사건이다.   통일전시관 전시관으로 입장                                    야외에 전시된 탱크와 장갑차   월남전 참전 기념탑  권태순 장군 동상      지리산함 전사자 충혼탑     강릉지구 전적비      강릉학도 6.25 참전 기념비  강릉 무장공비 침투 희생자 위령탑       안인항 줌인 2025. 3. 6.
정서진 & 아라전망대(인천) .... 2022.10.30 가족행사를 마치고 나서 집에서 가까운 정서진을 다녀왔다. 이곳은 10년 전에도 가족과 함께 들렀던 곳인데 당시에는 '정서진'이란 명칭이 없었을 때다. 이번에 가서 보니 이전과 크게 달라진 건 없지만 정서진 조형물이 몇 개 추가로 보였다.                정서진 노을종             아라인천여객터미널 아라타워 전망대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 출발지. 정서진에서 부산까지 633Km   영종대교  & 갯벌 영종도(좌), 대다물도(우) 대다물도   633 광장   자전거길 '아라 서해갑문 인증센터'        아라타워 1층 아라리움 홍보관    아라타워 1층 엘리베이터 아라타워 23층 전망대 2025. 3. 6.
금둔사지 삼층석탑(순천) .... 2022.10.16 전남 순천시 낙안면의 금전산 산행을 마치고 나서 들렀다. 전통사찰 제67호의 금둔사(金芚寺)는 문화재로 지정된 삼층석탑(보물 945호)과  석조불비상(보물 946호)을 보유하고 있다. 금둔사는 백제 때 창건된 천년고찰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나 18세기 후반에 폐찰 되었다가 1983년에 다시 중건하여 건축물에서 뿜어내는 고전미는 볼 수 없었다.        일주문  봄에 매화꽃이 좋다고 한다.       삼층석탑으로 가는 길          석굴 동림선원 터 해설판   비로자나마애불과 산신각  과거 7불과 미래에 출현할 53불을 조성한 불조마애불  불조마애불 확대          대웅전 대웅전 내부        범종각 2025. 3. 6.
정동진역(강릉) .... 2022.10.16 별볼일 없던 한적한 동네였다가 SBS 드라마 모래시계 방영이 끝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곳이다. 나중에 정동진해변 남쪽 바닷가 언덕에 생뚱맞게도 배가 산으로 올라간 모습의 썬크루즈리조트가 생겼다. 그러나 이젠 정동진역은 물론 썬크루즈리조트도 이곳의 명물이 되어 새해 해돋이 명소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해파랑길 35코스를 마치고 나서 들러봤다.    정동진역 입장료 1000원  ▼ 모래시계 소나무아래 사진의 소나무는 모래시계 드라마 후반부에 배경으로 나오는 소나무다. 모래시계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 그 이듬해 새해 첫날 이곳에 들렀었는데 당시만 해도 이 소나무 키가 작았고, 별로 볼폼이 없었다. 그러나 지금은 당시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몸통이 굵어졌다. 다만 솔잎에 풍성하지 못하고 엉성해서 왠지 소나.. 2025. 3. 6.
정동심곡 바다부채길(강릉) .... 2022.10.15 해파랑길 35코스 트래킹으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걸었다.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피해 및 2021년의 낙석 피해 등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다가 올해 2차 재해복구사업이 완료되면서 지난 10월 1일 재개장했다.      입장료가 있다.    전망타워 심곡항 심곡항 지필 마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정동매표소(썬크루즈)에서 심곡매표소(심곡항)까지 해변을 따라가는 2.,86Km의 데크길이며, 입장료(성인 3,000원, 강릉시민 2,000원)가 있다. 2017년 개장되었으나 2020년 태풍, 2021년 낙석피해 등으로 운영이 중단됐다가 2022년 7월 재개장 했다. 동해바다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만 년 전의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지대(천연기념물 제437호)에 조성돼 천.. 2025. 3. 6.
백제유물전시관(청주) .... 2022.10.10 충북 청주시의 도심 속에 위치한 양병산과 명심산을 산행하면서 들러봤다. 관람료는 없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명심산 기슭의 신봉동 도로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충북 최초의 백제사 전문 전시관으로서 '청주 신봉동 고분군'을 중심으로 '청주 송절동 유적', '청주 봉명동 유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전시를 통해 청주 지역이 마한에서 백제로 이행하는 모습과 당시의 청주 사람들에 대한 문화를 살펴볼 수 있다.         2001년 11월 29일 개관된 백제유물전시관 전시관으로 입장   청주 한월동 가옥에서 출토된 망세기와 (2005년 가옥 보수 중에 확인되었다 함) 청주읍성 성돌 2025. 3. 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