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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따라/시(時)ㆍ문(文)ㆍ필(筆)ㆍ담(談)

(일출) 2016년 첫 번째 해맞이

by 금대봉 2022. 9. 4.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해맞이에 성공하지 못했네요. 집에서 내다보는 앞산에 구름이 진을 쳤답니다.

 

 

촬영 : 2016-01-01- 08:14  

 

 

오늘을 숨쉬며 

글/ 조지은  

 

여린 빛이 하늘을 밝히며

둥근 달을 조각배로 만들고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어둠이 사라집니다

 

새벽이 오면

새들의 지저귐

벅찬 희망의 소리 맞으며

오늘이 다가옵니다

 

나를 에워싼 사랑을 느끼고

내 안의 사랑을 보여줄 기회가 있음에

이 새 날을

깊이 숨쉬어 마셔 봅니다 !

 

 

 

 

 


지난해

촬영 : 2015-10-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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