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가족공원에 반딧불이가 돌아왔다
굴포천의 발원지가 있는 인천 만월산 칠성약수터 부근에서 10여 마리의 반딧불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9월 하순에 발견되는 늦은 반딧불이로서 도심의 한가운데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보존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딧불이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과 습지 그리고 빛의 차단이라는 조건이 충족되어야 서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심지의 야산에서 볼 수 있는 가능성이 희박하다. 인천에서 계양산 외에는 반딧불이가 사라진 지가 오래다. 도심 한가운데인 만월산에서 반딧불이가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반가운 사실이 아닐수 없다. 관계기관에서는 이 같은 환경을 잘 보존하고 유지되도록 철저한 보호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다.
728x90
'풍류따라 > 시(時)ㆍ문(文)ㆍ필(筆)ㆍ담(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산이 날 애워싸고 (0) | 2022.09.02 |
---|---|
(시) 해 (0) | 2022.09.02 |
(시) 껍데기는 가라 (0) | 2022.09.02 |
(시)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0) | 2022.09.02 |
(시) 아니오 미워한 적 없어요 (0) | 2022.09.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