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194호이자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헌인릉은 서울 서초구의 최외곽지대에 자리한 조선시대의 왕릉군(群)이다. 조선 제3대 국왕 태종과 원경왕후가 함께 안장된 헌릉(獻陵)과 조선 제23대 국왕 순조와 순원왕후가 함께 안장된 인릉(仁陵)을 합쳐서 헌인릉이라 부른다. 현재 이곳은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우거진 숲이 일품이며, 아름다운 오리나무 숲과 습지가 있다.
헌인릉 관리구역 외부에 자리한 재실






입장료 : 만 25~64세 기준 1,000원)
주차비 : 무료
휴관일 : 매주 월요일
관람시간 : 입장은 09시, 퇴장은 계절에 따라 다름
헌인릉은 강남구와 서초구의 최외곽 경계에 위치해 있어 도심의 번잡함과 완전히 분리된 느낌을 준다. 구룡산과 대모산 자락에 아늑하게 안겨 있어, 대중교통보다는 자차를 이용해 방문하는 편이 훨씬 수월하다. 양재역이나 강남역에서 헌인릉 입구까지 오는 노선버스 편이 있지만 찾아가기가 좀 번거로운 편이다.
헌인릉 출입구 & 매표소


인릉 홍살문 & 정자각

정자각

정자각 내부의 제향상(제상)과 제례공간

정자각에서 바라본 홍살문 방향의 뷰

비각






정자각에서 올려다본 묘역

인릉에서 헌릉까지 햇볕이 내리쬐는 흙길 관람로 대신 그늘이 시원한 데크로드 숲길을 따라 이동했다.




조선왕릉 습지

숲길 날머리

헌릉 홍살문 & 정자각

▼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이어지는 참도가 눈길을 끈다. 다른 조선왕릉과 달리 향로(신이 지나는 길)와 어로(임금이 걷는 길)가 단 차이가 없이 하나의 길처럼 평평하게 조성되어 있는 헌릉만의 독특한 특징을 볼 수 있다.


▼ 정자각으로 이동하던 도중에 마침 고라니가 날렵하게 뛰어가길래 잽싸게 카메라에 담아봤다. 헌인릉 일대가 서울시 생태경관보전지역(오리나무 숲과 습지 등)으로 지정될 만큼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다더니, 도심 속 왕릉에서 고라니를 직접 마주하는 특별한 경험을 다 해보게 되었다.

정자각 내부의 제향상(제상)과 제례공간

정자각에서 올려다본 묘역

비각 (2기의 신도비가 안장돼 있음)

▼ 헌릉의 비각 안에는 특이하게도 2기의 신도비(좌측 구비, 우측 신비)가 나란히 서 있다. 세종 때 세운 원래 비석(왼쪽)이 임진왜란 때 훼손되자, 훗날 숙종 때 똑같은 내용으로 오른쪽 비석을 새로 세우면서 두 기가 함께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헌릉 능침을 다녀오는 길 (이 길로 올랐다가 관람을 마치고 나면 이 길로 내려옴)

헌릉 묘역 (조선 3대 태종과 원경왕후의 능)







인릉 능침을 다녀오는 길 (이 길로 올랐다가 관람을 마치고 나면 이 길로 내려옴)

인릉 묘역 (조선 23대 순조와 순원왕후의 능)



묘역에서 내려다본 정자각 방향


헌인릉 진입로

'발길따라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흥천사(서울) .... 2026.06.24 (0) | 2026.06.24 |
|---|---|
| 정릉(서울) .... 2026.06.24 (0) | 2026.06.24 |
| 선정릉(서울) .... 2026.06.18 (0) | 2026.06.18 |
| 세종대왕기념관(서울) .... 2026.06.11 (0) | 2026.06.11 |
| 숭인원, 영휘원(서울) .... 2026.06.11 (0) | 2026.06.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