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시인의 여인
舞洲 / 박해성
눈웃음 가득한 연 푸른 눈동자
이슬을 머금은 엷은 미소 안갯속에 날려 파묻힌다
세상 곁옷을 훨훨 날려 보내노라면 두려움 없는 세상
곡선 가슴 세상 밖으로 내보이며 손 내민다
나는 당신의 여인이요
당신은 나의 영혼이라
당신 가슴에 얼굴을 묻으리라
당신이 세상에 존재 하는한
당신 넓은 가슴 안에 영원히 존재하리라
어느
시인은 말한다
나도 영원히 당신을 사랑 하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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