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 Z Z z z z ~
잠이 드셨습니다.
실컷 구경하고 돌아오라고 기다리신다더니
온종일 걸어다녀 지친 다리를 쉬신다더니
깊은 잠이 드셨습니다.
파아란 하늘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도저히 편온한 단잠을 깨울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곁에서 앉아 있었습니다.
뜨거운 햇볕에 그늘이 되어 안아드렸습니다.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입니다 ...
시선 중에서
글/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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