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창덕궁 관람 때 표를 구하지 못해서 들러보지 못했던 후원을 이번에 들러봤다. 본래 창덕궁의 후원으로 후원(後苑) 또는 왕의 동산이라는 뜻에서 금원이라 불렀고, 비원(秘苑)은 일제 때 지어진 명칭이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1406년(태종 6) 4월 세워진 것으로 보고 있고, 1459년(세조 5)에는 후원 좌우에 연못을 만들고, 열무정(閱武亭)을 세웠고, 1463년에는 후원을 확장하였다. 임진왜란 때 창덕궁과 함께 불탔으나 광해군 때 복원되었고, 이후 여러 왕들을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후원 개방구역은 크게 네 영역으로 나뉜다. 부용지 권역, 애련지 권역, 연경당 권역, 존덕정 권역이다.








부용지

부용정





주합루



어수문 : 주합루 정문

서향각

▼ 사정기비각(四井記碑閣)
4개의 우물에 대해 기록한 비각이다. 1460년(세조 6년) 세조가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겼을 때, 조카들을 시켜서 이 일대에 샘물을 찾게 했다. 샘 4곳을 발견하여 각각 옥정(玉井), 마니(摩尼), 유리(流璃), 파려(玻瓈)로 이름 붙였다. 그후 세월이 흘러 우물 4개 중 2개는 없어졌다. 남은 우물 2개마저도 망가져서 숙종이 이를 안타깝게 여겨 수리한 뒤 우물의 역사를 담은 비석과 비각을 1690년(숙종 16년)에 지었다.


우물

용머리 조각

영화당




금마문 : 애련지와 의두합 진입문



무병장수를 기원한다는 불로문(不老門)은 금이 가서 출입이 제한됐다고 한다.

의두합 : 현판의 글씨는 기오헌(寄傲軒)이다.

운경거(韻磬居) : 효명세자가 책을 읽었던 곳으로 사용했고, 책과 악기를 보관하는 용도로도 썼다.

애련지 & 애련정



연경당 바깥 남쪽에 있는 연못




장락문(長樂門) : 연경당 정문이며, 현판 글씨는 흥선대원군이 쓴 것이다.




장양문(長陽門) : 사랑채 출입문

수인문(脩仁門) : 안채 출입문


연경당

선향재(善香齋) : 청나라 양식의 영향을 받은 건물로서 연경당 창건 당시에는 없었고, 고종 때 지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안채







농수정(濃繡亭) : 고종이 어사진을 최초로 찍은 장소로 알려져 있다.



존덕정 일원의 연못

승재정





관람정


존덕정 돌다리

존덕정


폄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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