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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따라/시(時)ㆍ문(文)ㆍ필(筆)ㆍ담(談)

(시) 오늘을 숨쉬며

by 금대봉 2024. 2. 9.

 

 

 

 

 

 

여린 빛이 하늘을 밝히며

둥근 달을 조각배로 만들고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어둠이 사라집니다

새벽이 오면 

새들의 지저귐

벅찬 희망의 소리 맞으며 

오늘이 다가옵니다

나를 에워싼 사랑을 느끼고

내 안의 사랑을 보여줄 기회가 있음에

이 새 날을

깊이 숨쉬어 마셔 봅니다!

 

 

조  지 

 

 

이 새 날을

깊이 숨쉬어 마셔 봅니다!

나를 에워싼 사랑을 느끼고

내 안의 사랑을 보여줄 기회가 있음에

새벽이 오면

새들의 지저귐

벅찬 희망의 소리 맞으며

오늘이 다가옵니다

여린 빛이 하늘을 밝히며

둥근 달을 조각배로 만들고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어둠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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