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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류따라/시(時)ㆍ문(文)ㆍ필(筆)ㆍ담(談)

(일출) 2011년 새해

by 금대봉 2022. 9. 2.

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즐겁고 건강한 삶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는 자기 길을 안다

글 김종해    
                 
하늘에 길이 있다는 것을 / 새들이 먼저 안다
하늘에 길을 내며 살던 새는 / 길을 또한 지운다
새들이 하늘 높이 길을 내지 않는 것은 / 그 위에 별들이 가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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