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은 광해군 때인 1617년에 짓기 시작, 1620년에 완성했다. 처음에는 경덕궁이었다가 1760년(영조 36)에 경희궁으로 바뀌었다. 또한 5대궁 중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도 불리었다. 동궐은 창덕궁과 창경궁이다. 인조, 효종, 철종 등 10여 명의 임금이 살았지만 기간이 짧았고, 거의 빈 궁궐로 있었다. 서궐도(西闕圖)에 전각과 문이 약 190개로 나타나 있다. 일제강점기에 일본인의 경성중학교를 세우면서 조선왕조의 5대 궁 중 가장 많은 피해를 입었다. 1987년부터 복원작업을 시작, 2002년에 숭정전, 자정전, 태령전 등을 복원하는 1차 복원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흥화문(興化門) : 경희궁 정문 / 입장료 없음






서울중고둥학교 터
1910년 11월, 경희궁 터 동남쪽 공터에 경성중학교가 이전해 왔다. 경성중학교는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의 학교다. 광복 후 경성중학교는 서울중고등학교가 되었고, 이 때문에 경희궁 복원이 어려웠다. 1980년 강남개발계획에 따라 서울고등학교가 강남구 서초동으로 이전하여 경희궁 복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러나 서울시 주도로 그 부지에 다른 용도의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경희궁 복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원인이 되었다.

숭정문(崇政門) : 숭정전 정문




봉황을 새긴 답도



숭정문 바깥쪽 잔디광장

숭정전(崇政殿) : 1991년 복원



품계석 : 정1품부터 종9품까지 자리 배치를 표시한 돌

봉황을 새긴 답도


숭정전 내부의 어좌


숭정전 내부

숭정전 천정의 용 그림

숭정전에서 바라본 숭정문

자정전(1998년에 복원, 경희궁의 편전)은 보수공사 중이라서 입장하지 못했음


경희궁지로 가는 길

경희궁 전경

태령문(泰寧門) : 태령전 정문

태령전(泰寧殿) : 2000년에 복원



▼ 서암(瑞巖)
태령전 뒤에 있는 기이한 바위다. 본래 왕암(王巖)이라고 불렀는데, 그 이름 때문에 광해군이 그곳에 경희궁을 짓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숙종 때 이름을 서암으로 바꾸고, '瑞巖'이라고 새겨두었다.

영렬천




▼ 방공호
태평양 전쟁 중이던 1943년 말경 경성중앙전신국의 피폭에 대비하여 중요 통신 유지를 위해 설치된 지하 전신국이다. 왕과 왕비의 침전인 융복전과 회상전이 있던 자리에 콘크리트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한다. 인근의 경성중학교 학생들까지 강제 동원하면서 대규모로 축조했다.


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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