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과 꽃무릇은 ~
전북 고창군의 고찰 선운사를 대표하는 명물들이다.
둘 다 차디찬 한겨울의 중심에서도 싱그러운 모습을 유지하며, 그 푸르름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송악(Hedera rhombea) ~
상록 덩굴식물이다.
가지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암석이나 다른 나무에 붙어 자란다.
잎은 두터운 가죽질로 어긋나는데 윤기가 나는 짙은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10월경에 녹황색의 작은 꽃들이 몇 개씩 모여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둥글고 이듬해 5월경에 검게 익는다.
과목 : 두릅나무과 (―科 Araliaceae)
학명 : Hedera rhombea (Miq.) Bean
꽃말 : 신뢰, 우정
꽃무릇 ~
한약명으로 석산(石蒜)이다.
지방에 따라서는 사인화(死人花), 장례화(葬禮花) 또는 유령화(幽靈花)라고도 부른다.
학명 : Lycoris radiata (L'Herb.)
과목 : 수선화과
꽃말 : 슬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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