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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따라/2012~2020

선운사의 명물들 .... 2014.02.09

by 금대봉 2022. 7. 25.

송악과 꽃무릇은 ~

전북 고창군의 고찰 선운사를 대표하는 명물들이다.

둘 다 차디찬 한겨울의 중심에서도 싱그러운 모습을 유지하며, 그 푸르름을 한껏 자랑하고 있다. 

 

 

 

 

 

송악(Hedera rhombea) ~

상록 덩굴식물이다. 

가지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암석이나 다른 나무에 붙어 자란다.

잎은 두터운 가죽질로 어긋나는데 윤기가 나는 짙은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10월경에 녹황색의 작은 꽃들이 몇 개씩 모여 산형(傘形)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열매는 둥글고 이듬해 5월경에 검게 익는다.


과목 : 두릅나무과 (―科 Araliaceae) 
학명 : Hedera rhombea (Miq.) Bean
꽃말 : 신뢰, 우정

 

 

꽃무릇 ~

한약명으로 석산(石蒜)이다. 

지방에 따라서는 사인화(死人花), 장례화(葬禮花) 또는 유령화(幽靈花)라고도 부른다.

 

학명 : Lycoris radiata (L'Herb.)

과목 : 수선화과 

꽃말 : 슬픈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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