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과 창덕궁의 연결 통로인 함양문에서 창덕궁으로 진입했다. 함양문 매표소에서 시작되는 창덕궁 후원 관람은 인원제한이 있어 예약인원 초과로 관람을 하지 못했다. 일단 후원 관람은 남겨두기로 하고, 성정각 관람을 시작으로 하여 창덕궁 궐내를 돌아보았다.





▼ 관물헌(觀物軒)
정조가 이곳에서 신하들을 자주 만나고, 문신들을 시험 보게 했다고 한다. 현판의 글씨는 관물헌이 아니고, 집희(緝熙)이다. 고종이 13살에 직접 쓴 것이라 한다.

조화어약(調和御藥) : 임금께서 드시는 약을 만드는 곳이다.

성정각(誠正閣) : 창덕궁의 동궁으로 왕세자의 공부방이다. 부속건물 보춘정과 붙어있다.

희우루 : 성정각의 부속건물이다.

▼ 중희당 터, 칠분서(좌), 삼삼와(육각건물), 승화루(우)
중희당은 창덕궁의 건물로, 왕세자가 머무는 동궁의 정당(正堂)이었다. 칠분서(七分序), 삼삼와(三三窩), 승화루(承華樓)는 사라진 중희당(重凞堂)의 부속건물이다. 이곳은 막혀있어서 안으로 들어가 보지 못하고, 밖에서만 구경했다.



희정당 현관의 정면



희정당 좌측의 인정전 건물





희정당(熙政堂) : 용도에 대해서는 확실치 않다고 한다. 왕의 침전으로 사용되다가 조선 후기에 편전으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다.


여춘문 : 선평문 바깥의 우측에 있는 문이다.


여춘문으로 들어가면 좌측은 희정당 건물이고, 우측은 선평문이다.



선평문(宣平門) : 대조전의 정문이다.

대조전(大趙殿) : 창덕궁의 침전이다. 편전인 희정당의 북쪽에 있다. 현판 글씨는 순조의 친필이다.



요휘문(耀暉門) : 선평문 바깥의 우측에 있는 문이다.



보경당 터

인화문(仁和門)과 일덕문(一德門)의 복도각



선정전(宣政殿) : 창덕궁의 편전이다. 복도각 건물로 연결돼 있다.





인정문 : 인정전의 정문이다.

인정전 : 창덕궁의 정전이다.



조정 마당의 품계석

▼ 인정전의 서행각에는 다음과 같은 관청이 있다.
향실(香室) : 제사용 향을 보관하던 곳
예문관(藝文館) : 임금의 말이나 명령을 문서로 적는 기관이었다. 외교문서를 쓰고 궁중의식 규율을 관장하는 역할도 겸했다.
향실

인정전의 조정 마당

▼ 외행각의 관청
인정문, 숙장문, 진선문이 행각을 통해 붙어있다. 이 행각을 '인정전 외행각'이라고 부르는데 사다리꼴 모양의 마당을 이룬다. 이 외행각에는 다음과 같은 관청이 있다.
배설방(排設房) : 궐내의 의례나 잔치 등 행사에 필요한 차일을 담당하던 부서
상서원(尙瑞院) : 왕의 옥새, 관리들의 병부(兵符)와 같은 도장, 부패(符牌), 절월(節鉞) 등 각종 증명 관련 업무를 맡았던 부서
호위청(護衛廳) : 왕의 근접 호위를 맡았던 부서
내병조(內兵曹) : 궁궐 내에 위치한 병조의 지부로 궁궐의 군사사무를 담당하는 출장소 역할을 한 부서
전설사(典設司) : 궁궐의 행사 때에 쓰는 장막을 관리한 부서
정색(政色) : 임명사령장인 고신과 매년 정월에 봉급증표인 녹패 수여, 장병의 휴가처리 등 행정업무를 담당한 부서
결속색(結束色) : 도성과 대궐문의 개폐의 보류를 담당하고, 또한 왕의 행차 시 떠들지 못하게 하는 일을 담당한 부서
정청(政廳) : 이조와 병조의 관원 등이 모여 관원의 인사행정을 행하는 부서

외행각 관청의 한 곳인 정청( 이조와 병조의 관원 등이 모여 관원의 인사행정을 행하는 부서)

숙장문 : 인정전 외행각의 문이다.

진선문 : 인정전 외행각의 문이다.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은 보수공사 중이라 가림막에 가려있어 구경하지 못했다.



돈화문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회화나무








▼ 검서청(檢書廳)
규장각(奎章閣)의 부속 건물이다. 원래 이름은 대유재(大猷齋)였다. 검서청에서 근무, 당직하는 검서관은 규장각에서 사관을 도와 책을 교정하거나 책 원본을 똑같이 베끼는 일을 하던 관리였다.

규장각(奎章閣) : 왕실의 도서관


책고(冊庫) : 책을 넣어 두는 창고

▼ 억석루(憶昔樓)
내의원(內醫院)의 부속 건물이며, 약을 다루던 곳이다. 위치는 내의원(內醫院)보다 선원전 구역에 더 가깝다. 선원전 본채와 영의사 사이의 남행각 서편에 있다.



▼ 선원전(璿源殿)
역대 임금과 왕비의 초상화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건물이며, 부속 건물로 좌측은 진설청, 우측은 내찰당이다. 선원전 남행각에 만복문(萬福門)과 연경문(衍慶門)이 있고, 서쪽은 억석루, 남쪽은 영의사가 있다.


영의사(永依舍) : 선원전의 재실 중의 하나

만복문 : 선원전 남행각의 문

▼ 양지당(養志堂)
선원전의 부속 건물이며, 어진이나 어필 및 어의 등의 보물을 보관하거나 왕이 선원전에 참배하기 전 잠시 머물던 공간이다.

숭범문(崇範門) : 내의원 구역과 인정전 서행각의 예문관 남쪽에 있는 문


내의원(內醫院) : 약방(藥房)은 내의원의 다른 이름이다.



홍문관(弘文館) : 옥당(玉堂)이 홍문관의 다른 이름이다. 궁중의 문서 처리와 관리 및 임금의 자문에 응하는 일을 하던 기관이다.

궐내각사 구역에서 진선문과 숙장문을 거쳐 낙선재 방향으로 이동했다.



▼ 낙선재(樂善齋)
창덕궁의 주거 건물이다. 전반적으로 양반가 형식을 따랐으나 궁궐 침전 양식을 가미한 집이다. 부속 건물로 석복헌(錫福軒), 수강재(壽康齋), 평원루(平遠樓), 취운정(翠雲亭), 한정당(閒靜堂) 등이 있다.


석복현

수강재


장락문(長樂門) : 낙선재 입구의 문이다.

낙선재 구역을 끝으로 하여 창덕궁 관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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