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길 둘째 날 ~
오늘도 재난문자가 날아왔다. 폭염특보 발령이라는... 익산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둘째 날을 맞아서 첫 번째로 미륵사지를 택해 둘러봤다.
▼ 배경은 미륵산이다. 가운데 건물은 미륵사지 석탑 정비 보수를 위한 건물이다. 원형으로 복구하기 위해서 본래 사용되었던 원자재를 구문별로 분해해서 야적장에 잘 나열해 놓았다.
미륵사지 석탑 원형 원자재
▼ 저 뒤 미륵산에 올라 가볼려고 몇 번이나 망설이다가 결국 포기했다. 날씨가 너무 뜨거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미륵사지 정비 보수 현장
미륵사지 출토 석조물
석탑 원자재
▼ 미륵사지유물전시관
일찍 도착하여 현장부터 먼저 답사했다. 답사를 모두 마치고, 전시관에 도착하자 곧 오픈되었다.
미륵사지 전경
▼ 사리기
사리를 모셔 놓은 그릇이나 공간을 말한다. 사리장엄의 핵심으로 석탑 심주 사리공 정중앙에 안치되어 있었다. 사리외호 안에 사리내호, 사리내호 안에 유리제 사리병이 들어가 있어 3 중첩 방식을 택하고 있다. 사리는 유리병 안에 봉안된 것으로 보인다.
토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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