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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국내여행

무작정 떠난 4일간의 둘째 날, 고창읍성(고창) .... 2013.08.03

by 금대봉 2025. 2. 25.

 

 

여정길 4일간 ~

둘째 날이다. 여전히 정해진 목적지는 없다.

발길 닿는 대로 그저 훌쩍 떠나서 아무 데나 멈춰 서면 그곳이 바로 목적지가 된다. 

 

 

 

고창 읍내로 가는 길 

 

 

 

고창읍성( 高敞邑城 ) 

고창읍 시내에 위치한 성이다. 왜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선 단종 원년(1453년)에 전라도민들이 유비무환의 슬기로 축성한 자연석 성곽이다. 사적 제145호로 일명 '모양성(牟陽城)'이라고도 불린다. 성곽 둘레 1684m, 높이 4~6m, 면적 16만 5천8백㎡로 22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병화로 소진되었다. 이것을 1976년부터 14동의 관아 건물을 복원하였으며,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관람이 가능하다. 낙안읍성‧해미읍성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읍성으로 꼽힌다.

 

 

 

 

 

 

 

 

 

 

 

 

 

 

 

 

답성(踏城)놀이 

음력 윤달 초엿새와 열엿새, 스무엿새 되는 날은 저승문이 열리는 날로 고창 부녀자들이 손바닥만 한 돌을 머리에 이고 읍성 성곽 길을 돈다고 한다. 성곽 길을 한 바퀴 돌면 아픈 다리가 낫고, 두 바퀴 돌면 무탈하게 장수하고, 세 바퀴 돌면 극락승천한다는 이유 때문에 예전부터 풍속으로 전해오는 고창마을에서 행해지는 민속놀이다. 특히 윤달 3월에 그 효력이 가장 좋다고 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표시 

 

 

 

 

 

 

고창읍성 성곽 길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수려함을 갖추었다. 원형 보존이 잘 이뤄진 곳으로 장대봉 좌청룡과 우백호의 지세를 최대로 이용해 축조된 성곽으로서 한 바퀴 도는데는 대략 20~30분쯤 걸린다.

 

 

 

 

 

 

 

 

 

 

 

 

 

 

 

 

 

 

 

영화나‧드라마 촬영지로도 각광받는다. 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서동요','한성별곡','황진이','추노' 등 여러 작품들이 이곳에서 촬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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