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정선 아우라지1 아우라지(정선) .... 2008.08.22 안녕하세요.잊지 않고 나를 찾아주셨군요. 흐르는 새월의 강에 띄운 쪽배에나의 빈자리, 쓸쓸하고도 애절한 노래를 부르는 이여 멀고 먼 기억을 보듬고 희미한 안갯속에서 날아와메마른 가슴 풋풋한 감성으로 눈물울 뿌리는 이여 그대가 없었다면모래처럼 메말라 가루가 되어버리고돌처럼 단단하게 굳어졌을 것입니다. 그대가 있어홀로 떠내려가는 배가 결코 외롭지만은 않군요 나를 뉘우치게 하는 그대는나를 순수하게 하는 그대는나를 맑게 해주는 그대는 비어있는 그 자리에 서 있는 나를 발견하게 하는군요벌거벗은 나 자신을 바라보게 하는군요그리움 (시선 중에서) . . . . 사랑의 돌탑... 아우라지 징검다리 2025. 2.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