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대만 태로각 국가공원2 (대만) 태로각 국가공원 2편 .... 2012.03.02 연자구(燕子口, 절벽의 제비집)에서 출발 ~꼬불꼬불한 터널이 수 없이 계속된다. 협곡가운데에서도 폭이 좁기로는 구곡동이 제일일 것이다. 더군다나 차폭까지 좁아서 마주 오는 차량과 만나면 비켜갈 데가 없는 곳도 많다. 교차되는 지점에서 기다렸다가 상대방 차를 먼저 보내고 출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구곡동을 지나다가 낙석지대를 만난다. 산에서 굴러 떨어진 돌이다. 낙석지대라 출입치 못하도록 막아놓았다. 우회로는 따로 있다. 구곡동이 끝나면 휴게소에 도착한다. 녹수야영장이 근처에 있고, '동서횡관공로합류공정처순직원기념비'가 보인다. 태로각 탐방은 여기까지다. 휴게소에서 먹을거리를 구하여 잠시 휴식을 취하고 나서는 왔던 길을 따라 되돌아간다. 동서횡관공로합류공정처순직원기념비 ~이 도로.. 2025. 2. 23. (대만) 태로각 국가공원 1편 .... 2012.03.02 대만여행 이틀째 오후 ~태로각국가공원(太魯閣國家公園) 탐방을 마쳤다. 버스를 타고 협곡 깊숙이 진입하면서 명소마다 들러 구경하거나 도보로 걷기도 한다. 타이루꺼(太魯閣) ~화리엔(花蓮)에 소재한 태로각은 대만에서 4번째로 국가공원에 지정되었으며, 대만 100대 준봉 중 제27위에 해당된다. 웅장한 대리석 절벽과 협곡은 대만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산물이며, 한 때 이곳에 대리석 광산이 생길 뻔도 했으나 환경단체의 반대로 무산되었다. 특히 이곳 기후는 변화가 심해 기상상황에 따라 탐방객들의 안전을 고려, 출입을 금할 때도 있다. 우리가 갔을 때도 도심에는 비가 내렸으나 다행히 이곳 기후는 괜찮았다. 장충사 ~선로터널을 지나면 장춘교라는 다리가 보이고, 갑자기 시야가 넓어지면서 마치 중국영화에서나 봤을.. 2025. 2.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