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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국내여행

귀신사(김제) .... 2019.08.02

by 금대봉 2025. 3. 4.

 

 

 

구성산 하산을 마치고 들렀다. 인근의 금산사 유명세에 가려서 찿아드는 사람이 적은 고찰이다. 한자로는 歸信寺, 특이한 사찰 이름이다. 오랜 세월을 거쳐오면서 사찰명도 여러 번 바뀌었다고 한다. 관련 문화재로는 보물 제826호 귀신사 대적광전(歸信寺大寂光殿), 전라북도 지방유형문화재 제62호 귀신사 석탑(歸信寺石塔), 제63호 귀신사 부도(歸信寺浮屠), 제64호 귀신사 석수(歸信寺石獸) 등이 있다.

 

 

 

 

 

대적광전 ~

 

 

 

 

본존인 비로자나불 ~

 

약사불 ~

 

아미타불 ~

 

 

 

 

 

 

 

 

 

 

 

 

 

 

 

 

 

석수는 불교와 무속신앙이 어우러진 신앙 미술품으로 돌사자 위에 정교한 남근석주가 꽂혀 있다 ~

 

 

 

 

 

 

 

 

 

 

천년고찰 귀신사 ~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주변에 7~8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대웅전 외에 명부전 및 연화대석, 장대석 등의 유물들이 남아 있으며, 특히 임진왜란 때는 승병을 양성하던 곳이라는 설도 전해온다. 원래 국신사, 귀신사 등으로 불려 왔는데 1992년부터는 국신사로, 최근에는 또다시 귀신사로 불리고 있다. 고려 말기에 왜구 300여 명이 이곳에 주둔했었으나, 병마사 유실(柳實)이 물리쳤다고 한다. 최근에 귀신사는 양귀자의 소설 "숨은 꽃"의 무대와 영화 "보리여울의 여름"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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