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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따라/국내여행

현암사(청주 대청호) .... 2016.11.19

by 금대봉 2025. 3. 2.

 

 

 

 

대청댐 위 구룡산 산기슭에 위치해 있다. 공터에서 걸어 오르면 5분 거리다. 구룡산으로 오른던 길에 자연히 둘러보게 되었다. 경치 좋은 작은 사찰이다. 

 

 

 

대청댐 조망터 

 

 

 

현암사 오름길 

 

현암사 주차장 

 

 

 

철계단이 끝나면 돌계단으로 바뀐다.

 

현암사로 짐을 실어 나르기 위한 모노레일 

 

 

현암사 오름길에 바라본 대청호 

 

 

 

 

 

바위 끝에 매달려 있는 ‘다람절’이라는 의미에서 달 현에 바위 암 자를 써 현암사(懸岩寺)라 했다. 대청호뿐만 아니라 멀리 충남 최고봉인 서대산(904m)까지 바라보이는 조망 좋은 산사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 말사다. 백제 때 선경대사(仙鏡大師)가 창건하였다는 설, 신라 성덕왕 때 선경이 창건하였다는 설, 고구려 승려가 세웠다는 설 등이 있으나 명확하지 않다고 한다. 사찰 내 현존하는 석조물들은 대체로 고려 말기 이전을 넘을 수 없는 것들이어서 창건시기도 고려 후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조선시대에 큰 번영을 누리지 못한 채 폐사가 되었다가 8.15 광복 후 괴산의 김사익(金思益)이 중건하였고, 최근 시멘트로 요사채를 건립하였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보전과 용화전(龍華殿), 요사채가 있으며, 대웅보전 안에는 110㎝의 석조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속전에는 백제 때 선경대사가 자연 돌출석에 조각하였다고 하나 후기의 작품으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이 절에는 팔각원당형부도(八角圓堂型浮屠) 1기가 있는데 상륜부는 연꽃봉오리 형식으로 장식되어 조선 중기 이전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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