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날, 식구들과 함께 성묘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에 들렀다. 안산과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중간쯤에 위치한 올 6월에 개장한 전망대인데, 이미 명소로 자리를 굳혔다. 해서 이곳 꼭대기를 올라보려고 했으나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 차후에 다시 오기로 하고, 전망대 꼭대기 풍경 촬영은 이담으로 미뤘다.



티라이트휴게소 2층 전망대


티라이트전망대에서 바라본 시화달전망대
티라이트공원 풍경
큰가리기섬
티라이트전망대 모습
달전망대 모습
시화방조제
티라이트휴게소 매점
바다 쪽에서 바라본 휴게소 전경
큰가리기섬
식구들의 행진
시화 달전망대
티라이트휴게소와 조력발전소 사이에 위치해 있다. 시화호조력문화관 일부로서 75m의 높이를 자랑하며, 둥근 모양의 타워 끝 전망대는 흡사 달을 연상케 한다. 엘리베이터로 오를 수 있으며, 꼭대기에 도달하면 서해바다의 전망이 시원하게 펼쳐진다고 한다. 360도를 돌아볼 수 있는 원형 구조이며, 일부구간은 바닥이 유리로 되어 아찔한 높이의 발밑 풍경을 스릴 있게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유리테크를 따라 걷노라면 세계최대 규모인 시화호조력발전소, 티라이트휴게소와 공원, 대부도, 송도신도시 등이 고공에서 한눈에 조망되며, 아울러 달전망대 옆 전시관에서는 시화호의 역사와 조력발전에 대한 청정에너지 원리도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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