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따라/시(時)ㆍ문(文)ㆍ필(筆)ㆍ담(談)
(일출) 2016년 첫 번째 해맞이
금대봉
2022. 9. 4. 07:41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날마다 날마다 좋은 일들만 가득가득 넘치시길 기원드립니다.
올해는 해맞이에 성공하지 못했네요. 집에서 내다보는 앞산에 구름이 진을 쳤답니다.
촬영 : 2016-01-01- 08:14
오늘을 숨쉬며
글/ 조지은
여린 빛이 하늘을 밝히며
둥근 달을 조각배로 만들고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어둠이 사라집니다
새벽이 오면
새들의 지저귐
벅찬 희망의 소리 맞으며
오늘이 다가옵니다
나를 에워싼 사랑을 느끼고
내 안의 사랑을 보여줄 기회가 있음에
이 새 날을
깊이 숨쉬어 마셔 봅니다 !
지난해
촬영 : 2015-10-04-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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